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 “각종 실험정책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실험정책으로 ‘문재인 패싱’, ‘선심성 퍼주기식 복지’, ‘좌파 입맛에만 맞는 적폐청산’, ‘반기업 정책으로 인한 산업공동화 우려’ 등을 들었다. 홍준표 대표는 먼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도 뾰족한 대책 없이 두 손을 놓고 있는 등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외교·안보능력 부재에 대해 “대북 평화구걸 정책이 지금의 ‘문재인 패싱’ 현상을 낳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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