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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기교류] 보리샬 희망학교

수, 2020/04/01- 00:25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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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남꼴로나까티 이브닝 하이스쿨은 이주노동희망센터가 2012년에 처음으로 세운 1호 희망학교입니다. 수도인 다카에서 배를 타고 7시간쯤 가면 도착하는 보리샬 지역에 있습니다. 현재 6학년~10학년까지 213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올해 보리샬 희망학교로 가는 발걸음은 가볍지 않았습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올해 1월 10차 정기총회에서 보리샬 1호 희망학교에 대한 지원을 올해까지만 하고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센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해외사업 전반을 검토하고 해외사업 뱡향을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방글라데시 현지 파트너들이 센터가 후원을 중단한다고 해서 학교운영이 중단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었습니다.

 

2월18일 오전 학교 교무실에서 센터 방문대표단과 학교 운영위원회간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셧다 운영위원장은 "센터 덕분에 학교를 만들수 있었고 학교 덕분에 지역사회 분위기가 바뀐 것에 감사하다. 올해 MPO(공식학교) 인정허가를 받을수 있을 것 같다. 2차 허가인 인정허가만 받아도 정부지원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센터의 후원 중단 결정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지역 학교니까 어떻게 해서든 우리가 책일질 것이다. 그래도 이 지역이 가난한 지역이니까 나중에라도 학생 장학금 등 도움주길 바란다. 지원중단해도 앞으로 학교소식 확인하고 관심 가진다고 해서 감사하다. 친구로서 언제든 방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이어 상급학교에 진학한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회 졸업생은 11명이었으나 현재 상급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은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8명의 학생에게 각각 8천타카(10만원 가량)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상급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한 취지는 '졸업생이 보리샬 희망학교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가장 큰 희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모교에 계속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센터가 다시 보리샬 희망학교를 방문할 때는 학교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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