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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빚탕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미국판 빚탕감 프로젝트 '롤링 주빌리(Rolling Jubilee)'가 경기도 성남에서 시작됐다. 성남시는 12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단법인 희망살림, 성남시 종교단체협의회, 기업체, 전통시장 상인회, 성남시의회, 시 산하기관 등과 공동으로 빚 탕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성남시와 시민단체 등은 출범식에 이어 성남지역 6개 채권매입추심업체에서 기부받은 10년 이상 장기 연체 부실채권 26억원을 소각했다. 이번 소각으로 모두 171명의 채무자가 구제됐다. 성남시와 시민단체는 추가로 부실채권시장에 헐값으로 떠도는 악성 채권을 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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