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margin: 0px 0px 10px; padding: 5px 10px 5px 15px; border-bottom-color: rgb(187, 187, 187); border-left-color: rgb(236, 28, 35);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0px;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p style=\"color: rgb(51, 51, 51); font-family: 돋움, 돋움체; line-height: 16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8px;\"><font face=\"Dotum, 돋움, sans-serif\">탄자니아</font></p><p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line-height: 1.5; 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rgb(255, 0, 0); line-height: 16px;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24px;\"><br></span></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ff0000\" face=\"돋움, 돋움체\"><span style=\"font-size: 24px; line-height: 16px;\">부룬디, 콩고 난민들에게 경구용 콜레라 백신 제공</span></font><br></p></h1><p><font color=\"#ff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탄자니아에 있는 수많은 부룬디, 콩고 난민들이 국경없는의사회의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을 통해 콜레라 백신을 받게 됩니다. 부룬디 난민들이 대거 유입된 후, 난민캠프에 머무는 인구가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캠프 내 상황은 더욱 위태로워졌습니다. 현재 콜레라 환자 수는 적지만, 앞으로 더 많은 난민들이 들어온다면 콜레라 발병이 다시 일어날 위험도 있어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span></font></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medium;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news/201506/1435222080_jtdmv04c1j_QrPyVd5v_MSF148284_Medium.jpg\" class=\"txc-image\" width=\"100%\" style=\"clear:none;float:none;\" /><span style=\"line-height: 20.7999992370605px; font-size: 9pt;\">사진>국경없는의사회가 탄자니아 니아루구수 난민캠프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나눠주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Erwan Rogard/MSF</span></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이달 국경없는의사회가 실시하는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을 통해, 탄자니아에 살고 있는 부룬디, 콩고 난민 약 11만5000명이 콜레라 백신을 받게 된다. 수천 명의 부룬디 난민이 정치적 불안을 피해 난민캠프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캠프 내 인구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그러던 5월 중순에 콜레라 발병이 선포됐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탄자니아에서 보고된 콜레라 감염자 수는 3086명이며 34명이 콜레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6월 20일, 니아루구수(Nyarugusu) 난민캠프에서 시작한 예방접종 캠페인은 금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총 5만5000명이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받았다. 탄자니아 보건부,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협력하는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는 캠프 내 1세 이상의 모든 난민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br></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b><span style=\"color: rgb(255, 0, 0);\">물 부족</span></b></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5월에 부룬디 난민들이 대거 유입된 이후, 난민캠프의 물 공급에 상당한 부담이 생겼다. 캠프 내 곳곳에서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매일 1인당 제공되는 물은 평균 11리터에 불과해, 긴급 상황 시의 표준 제공량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탄자니아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의사회 긴급구호 코디네이터 레이첼 마스덴(Rachel Marsden)은 “니아루구수 캠프 상황은 여전히 위태롭습니다.”라며 “현재 콜레라 발병 환자 수는 낮은 편이지만, 부룬디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면 지금의 서비스는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콜레라 발병이 나타날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라고 말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br></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b><span style=\"color: rgb(255, 0, 0);\">경구용 콜레라 백신: 효과적인 콜레라 예방법</span></b></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국경없는의사회가 전염병 통제 전략의 일환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시험적으로 처음 사용해 본 것은2012년, 기니에서 콜레라 발병이 일어났을 때였다. 지난해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당시 제공된 백신의 효능을 검토했는데, 접종 받은 사람의 86%가 콜레라에 걸리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마스덴 코디네이터는 “백신의 효과는 확실하지만, 예방접종은 전체 대응 활동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니아루구수 캠프 내 식수, 위생 여건을 시급히 개선하는 일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또 다른 발병의 위험을 줄이려면,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위생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10명으로 이루어진 총 20개 팀이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2주 안에 두 번째 캠페인도 실시될 것이다. 이 팀들은 또한 캠프 내에 있는 취약한 5세 미만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영양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국경없는의사회는 캠프 내에 완전한 기능을 갖춘 콜레라 치료센터(병상 50개 규모)를 세웠다. 이 치료센터는 필요한 경우에 병상을 150개까지 늘릴 준비도 되어 있다. 팀들은 또한 지역사회에서 보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키고마(Kigoma) 지역에서는 또 다른 콜레라 치료센터를 세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었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 및 물류 장비도 비축해 두었다. 키고마에서 배로 4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난민 경유지 카군가(Kagunga)에서는 긴급구호 대응 계획의 일환으로 병상 25개 규모의 콜레라 치료센터를 세웠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현재 탄자니아에 있는 부룬디 난민은 5만6641명에 달하며, 대부분이 니아루구수 캠프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 매주 2000명의 부룬디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 탄자니아의 니아루구수 캠프로 들어오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약 6만4000명도 현재 이 캠프에 머물고 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국경없는의사회 팀들은 부룬디 난민들이 대거 유입된 이후 5월 중순에 탄자니아에 도착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활동가 17명과 460명의 난민 및 탄자니아 직원들이 니아루구수 캠프 및 키고마•카군가 난민 경유지에서 활동하고 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한편, 부룬디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수도 부줌부라(Bujumbura)의 시위 장소 근처에 있는 보건소들을 지원하고, 부상자들이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증 환자에게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현지 적십자사(Red Cross)와 협력하여 앰뷸런스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5월 이후로 국경없는의사회는 140명의 환자들이 의료 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br></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b><span style=\"color: rgb(255, 0, 0);\">콜레라</span></b></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666669845581px; line-height: 22px;\">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으로 유발되는 수인성 질환이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콜레라 감염이 일어나면, 그 이후로 콜레라는 급속도로 퍼져 나간다. 여기에 열악한 위생 습관, 변소 부족, 폐수 처리 미비 등의 요인이 겹치면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진다. 콜레라는 구토와 설사로 손실된 수분과 염분을 즉시 보충해 주면 간단하고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보통 경구용 수분 보충 용액으로 치료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정맥 주사를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때로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기도 하다.</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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