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원문http://www.dailyt.kr/news/newsview.php?ncode=1065608990280720
우리마을과 어린이 실내환경 건강하게!
- 여성환경연대, 환기생기 건강마을 프로젝트 간담회
- 김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 2014-12-10 19:29:14
여성환경연대측은 이번 간담회 성격이 우리나라에서도 대기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 환경요인에 의한 건강피해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10년간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는 시사한 바가 크기 때문에 빠른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 |
▲ © 데일리환경 |
이날 간담회는 ‘환기생기건강마을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들의 진단과 문제점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권선숙 환경건강컨설턴트가 ‘환기생기건강마을 프로젝트 진행과 공유, 시민교육’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유진 서울연구원 소속 연구원은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사전설문과 측정결과’를 밝힌다.
임후상 송파시민연대에서 ‘지역에서 전개하는 건강마을 사업, PVC없는 학교 사례’를 발제한다.
윤준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관리팀장은 ‘실내공기질 서울시 정책’을, 이덕주 송곡여고 교사는 ‘현장에서 진행된 실내공기질 측정과 교육’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환경연대가 주최하고,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함께 한다.
여 성환경연대 관계자는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한층 증가한 실내 활동시간, 실내공기에 포함된 실외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 건축자재나 가구의 포름알데히드, 생활에서 발생하는 먼지,미생물 등 각종 유해물질들이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환경연대는 환경건강컨설턴트를 양성,어린이들의 생활공간인 어린이집, 학교, 작은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26곳에서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종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방안 제시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측정 결과를 알리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도 공유하는데 목적이 두고 있다.
문의 02-722-7944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