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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밀양과 청도의 주민들이 순례를 떠납니다. '72시간 송년회'라고 이름은 붙였지만 어르신들은 그저 ‘바람 쐬러 간다’고 표현합니다. 밀양과 청도의 할매 할배들이 고공농성하는 젊은 노동자들, 노점상, 장애인, 그리고 국가에 의해 생때 같은 자식을 잃은 세월호 유가족들까지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고자 합니다.
쉽지않았던 2014년,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웠던 밀양청도 주민이 전국 곳곳의 투쟁현장을 찾아 손잡아주고, 연대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72시간 송년회".를 함께하는 "연대와 저항을 약속하는 사람들"이 되어주세요.
http://socialfunch.org/for72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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