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넷 6차 모임, 이치우 어르신 4주기에 맞춰 열려>
- 양이원영 처장의 '2015년 탈핵 에너지 정국의 흐름과 쟁점'
- 하승수 위원장의 저서 출판기념회
1. 안녕하세요.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전송넷)입니다.
2. 이번 주 금요일 1월 16일은 여러 모로 뜻깊은 날입니다.
밀양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산외면 보라마을 이치우 어르신께서 분신 사망하신지 4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밀양송전탑 싸움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후쿠시마 사태 이후 알려진 원전 문제와 더불어 초고압 장거리 송전선로의 문제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탈핵운동의 지평이 넓어졌습니다.
3.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오늘까지 18일째 상동면 115번 철탑 선하지에서 한전의 시험 송전 중단을 하며 주민 3대 요구안(한전 사장의 사죄 / 피해 실사 기구 구성 / 송전선 불필요입증 시 철거 약속)을 내걸고 천막 농성중입니다.
4. 그리고, 이번 주 1월 16일에는 전송넷의 여섯 번째 전체 모임이 열립니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님을 모시고, 2015년 올해의 탈핵 에너지 정국의 흐름과 쟁점에 관한 이야기를 청해 듣습니다.
5. 아울러, 2012년 1월 16일 고 이치우 어르신의 분신자결을 계기로 송전탑 싸움에 뛰어들어 3년간 풍찬노숙하신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님의 배움을 담은 저서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한티재 펴냄)가 그 날에 맞추어 발간됩니다.
- 일시 : 2015년 1월 16일 저녁 7시 ~ (저녁 식사 제공)
- 장소 : 삼각산 재미난학교 지하 강당
- 모시는 이 : 양이원영 처장님 (2015년 탈핵 에너지 정국의 흐름과 쟁점)
- 행사 :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하승수 지음, 한티재 펴냄) 출판 기념회와 낭독회
- 참가비 : 무료
6. 저녁식사 및 뒤풀이 준비를 위해 참석 가능하신 분은 답신을 부탁드립니다.
7. 이치우 어르신의 4주기에 맞추어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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