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24일 1박 2일로 2014년 효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고난함께는 매년 통일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효도나들이를 가는데 올해가 벌써 23년째입니다.
이제 선생님들께서 많이 연로하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지는 못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깊이있는 만남과 행복한 일정으로 꽉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 효도나들이는 <마음에 모시고>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화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 풍성한 유적지와 문화제가 많이 있어서 여행하기에도 정말 좋았지만, 무엇보다 분단의 상처와 통일에 대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지역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첫날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북녘땅이 보이는 애기봉전망대였고, 둘째날 마지막 방문지가 한국전쟁당시 강화지역에서 희생당한 민간인들을 모셔놓은 추모공원이었는데, 분단의 상처를 지닌채 살아오신 장기수 선생님들의 삶과 이어지는 듯하였습니다.
효도나들이를 위해 후원해주시고 수고해주신 신경하 감독님, 문수산성교회(황인근 목사), 고촌교회(박정훈 목사), 에덴교회(백승철 목사), 윤여군 목사님, 김유호 선생님, 강화지역 목회자, 김포지역 목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매년 함께 동행해주시고 이번에도 역시 함께해 주신 조화순 목사님, 그리고 1박2일간 몸을 아끼지 않고 선생님들을 모신 일꾼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릴 것은 장기수 선생님들의 건강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 갑곶돈대에서 역사를 돌아보다 >
< 덕진진을 걷다 >
< 고촌교회에서 후원해주신 버스를 타고 이동중 >
< 애기봉 전망대 가는 길 >
<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 애기봉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 >
< 첫날 점심식사는 김포지방 목회자들께서 대접해주셨습니다 >
< 갑곶돈대에서 역사를 돌아보다 >
< 덕진진을 걷다 >
<전등사에서>
< 외포항에서 일몰의 노을을 바라보며 >
< 이사장이신 신경하 감독님께서 저녁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
< 에덴교회에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잠자기 전에 일꾼들과 선생님들의 대화시간 >
* 이혜경 사모님
* 안학섭 선생님
* 임방주 선생님
* 강담 선생님
* 변숙현 선생님
* 박정덕 선생님
<강화지역에 살고 있는 김유호님의 대금연주>
* 남기평 일꾼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선생님들과 젊은일꾼들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량과 둘째날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신 고촌교회의 박정훈 목사님>
* 통일광장 대표이신 권낙기 선생님
<한국전쟁 중 강화지역에서 희생당한 민간인은 15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민간인 희생 추모비가 있는 공원에 가서 분단의 상처와 아픔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강화 해수탕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고난함께 전 총무로 수고하셨던 황인근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문수산성교회에서 다담을 나누었습니다>
< 고촌교회에 전시된 십자가전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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