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숫자 세 개로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이 4.16 세월호참사 3주기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함께 안철수, 심상정, 유승민 후보도 함께했습니다. 선거때가 아니어도 이렇게 모여 손잡고 세월호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아픔이 치유되어간 3년이 아니라 아픔이 갈수록 커져간 3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냥 흘러간 3년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국민들은 세월호의 절망 위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촛불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도, 세월호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월호의 아이들이 촛불광장을 밝혀준 별빛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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