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O2 유출사고의 희생자는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인 20대 청년이었습니다. 이 꽃다운 청춘은 삼성의 돈을 위해 위험성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적은 대가에 목숨을 바쳐야 했습니다. 삼성의 위험작업을 외주받은 하청업체의 사망사고는 오래 전부터 반복되고 있습니다. 2014년에도 CO2 오방출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동일사고가 더 크게 발생한 것은 안전조치나 대비가 충분치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삼성이 이번 사고를 사과하고 대책마련을 한다지만, 다음의 이유로 그 진정성에 의문이 듭니다. 첫째, 여전히 여러 법령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령 하나만 지키면 된다는 '특권의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 국가의 모든 법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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