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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조작댓글에 영혼 파괴되는 느낌 받아…文, 특검 수용 응답하라"

금, 2018/04/20- 11:50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8.04.20 11:17 수정 : 2018.04.20 11:17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0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 "지난 7년 동안 조작된 댓글 공격으로 영혼이 파괴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죽을 것 같이 힘든 모함을 겪었고 송곳보다 아픈 댓글에 피를 흘린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들이 기계를 동원해 퍼뜨린 댓글 속에서 안철수는 사회부적응자였고, 배신자였고, 돈만 밝히는 사람이었다"면서 "안철수의 여자는 목동에도 강남에도 있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MB) 장학생이었다가 어느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키운 사람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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