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일 “신보수주의 깃발을 높이 든다”는 다짐이 담긴 혁신선언문을 발표했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0년간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이은 자유한국당은 국리민복과 국가발전을 위해 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망각했다”며 “이제 혁신위는 ‘자유한국당 신보수주의’ 가치의 깃발을 높이 든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신보수주의’에 대해서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기초한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이 옳고 정의로운 선택이었다는 ‘긍정적 역사관’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주권의 원리가 ‘대의제 민주주의’를 통해 실현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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