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 오찬 회동에 불참했다. 대신 충북 청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산사태로 피해를 본 농가의 흙더미를 치우고 전당대회에서 절약한 3000만원을 복구비용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비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수해에도 해외 연수를 떠난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약속하는 등 실질적인 서민행보와 올바른 정치지도자의 역할을 했다. 홍준표 대표는 청주 수해지역 봉사활동이 끝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삽질한다는 말이 엉뚱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