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에 주위 사람들이 “큰 배 타고 서쪽으로 가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일”이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렸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전과 열정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전형입니다. 최근 자유한국당 내 극히 일부 인사들이 홍준표 대통령후보가 24%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보수 후보로 24%는 참패’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권을 잡은 이후부터 대통령이 되고 탄핵의결 직전까지도 호가호위했던 인물들입니다. 최순실이 문고리 3인방과 박 전대통령을 이용해 국정을 농단할 때도 이들은 박비어천가만 주야장천 외쳐댔습니다. 그러던 그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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