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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박근혜 탄핵, 촛불의 위대한 승리

금, 2016/12/09- 17:56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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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촛불의 위대한 승리 - 즉각퇴진‧적폐청산을 위한 새로운 시작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234명의 탄핵소추안 찬성으로 탄핵되었다. 이미 국민으로부터 축출된 대통령이 당연히 맞이해야할 결과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무거운 결과를 받아들여, 즉각 퇴진하는 것이 한 때 5천만 국민의 대리인이었던 이의 마지막 도리이다. 또한 오늘의 이 위대한 승리는 대한민국을 망친 부역자당, 기회주의적 행태로 일관한 새누리당에 내리는 역사적 사망선고이기도 하다. 촛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박근혜는 여전히 청와대에 있고, 이미 헌재심판을 통해 권력에 대한 그 미련한 집착을 선언한 바 있다. 허나 절대다수의 주권자 명령과 예상을 뛰어넘는 국회의 탄핵가결은 박근혜와 대한민국을 망친 부역집단이 설 곳이 없음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이 이 지경으로 무너지고 있음에도 국정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그들의 모습은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절대권력을 누렸으나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비루한 모습에서 왜 한국사회가 새롭게 시작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 시절 벌어졌던 경영승계를 위해 눈감아줬던 수많은 재벌특혜, 세월호 참사, 백남기 농민 국가살인, 국정교과서, 해고 규제를 완화하는 노동개악 및 한상균 수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의료 및 철도 민영화, 사드배치, 일본군 ‘위안부’ 굴욕합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언론장악과 왜곡 등 수많은 사안들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오늘의 위대한 승리는 결코 어느 정당, 정치세력의 승리가 아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헌법정신과 주권자의 의지를 반영해 조속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제 촛불은 일부 능선을 넘었을 뿐이다. 촛불은 박근혜 즉각퇴진과 적폐청산을 위해 계속 타오를 것이다. -끝- 2016. 12. 9.박근혜정권퇴진 울산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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