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파괴 주범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고 국정농단 공범 새누리당은 해체하라
박근혜는 국정조사가 벌이지던 12월 6일, 끝내 주권자의 요구를 거부하고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간 끊임없이 벌여오던 대통령 탄핵안 상정 무력화가 사실상 실패하자 체념한 듯 본인의 탄핵을 기정사실화 했다. 하지만 아직도 권력을 놓을 수 없다며 헌재의 탄핵심판에 마지막 미련을 두고 있음이 드러났다.
국민들은 국정농단 헌정파괴의 몸통 박근혜를 단하루도 대통령으로 연명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국민의 명령은 박근혜 즉각 퇴진이며 구속이다.
국민들은 국정농단 헌정파괴의 부역자이자 공범인 새누리당의 해체와 처벌을 요구한다. 국민의 명령은 새누리당 즉각 해체이며 부역자 청산이다.
박근혜의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탄핵 반대, 명예로운 퇴진\'의 꼼수를 추진하며 박근혜의 호위무사를 사처한 새누리당은 12월 3일, 무려 232만의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는 거대한 민심의 파도에 허둥거리고 있다. 집권여당으로서 박근혜 정권이 불러온 이 기괴하고 참담한 현정파괴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보다는 기회주의적인 책임회피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4년간 범죄자 박근혜의 비위와 전횡의 한 축이었다. 몰랐다는 거짓말에 속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들은 박근혜가 재벌로부터 청부받은 노동개악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고, 국정감사에 재벌들이 불려나오는 상황을 온몸으로 막았다.
새누리당은 박정희 찬양 국정교과서에 찬성했고, 한일위안부 야합에는 ‘침묵하는 다수의 피해자들이 정부에 고마워한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그들은 정권 유지를 위해 평화와 남북화해와 협력의 보루였던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전쟁과 대립의 위기만 불러올 미국만을 위한 사드배치를 강행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하고, 세월호 진상조사를 방해했으면 세월호특위까지 해산시킨 자들이다. 지금도 그들은 촛불을 두고 바람 불면 꺼진다느니, 광장을 없애야 한다느니, 종북세력의 선동이라는 막말로 국민의 민주주의를 위한 저항행동을 폄하한다.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권을 만들고 그 권력을 향유했던 공범세력이다. 그들도 조사와 처벌의 대상이다.
나라를 이 지경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도 일말의 반성없이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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