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주권자의 뜻대로 박근혜를 탄핵하라 - 주권자에게 축출된 박근혜, 국회는 탄핵으로 매듭지어야 탄핵 그리고 수감이다. 박근혜에게 남은 길은 이것이어야 한다. 어제(12/6) 미르재단‧케이 스포츠 사건으로 드러난 박근혜와 총수, 국가권력과 재벌의 유착관계에 대한 국정조사가 한창이던 중 박근혜는 끝내 주권자의 퇴진 요구를 거부했다. 책임 떠넘기기, 지지층 결집과 정치공학적 반전 시도 등으로 점철된 3차례의 담화가 232만의 시민촛불로 실패하자 본인의 탄핵을 기정사실화 했다. 한때 이 나라의 국정최고결정권자이자 5천만 주권자의 대리인이었던 이는 놀랍도록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오직 본인의 안위와 자신의 정치부역집단의 희미한 생존을 위해 현재의 국정 난맥과 경제적 위기 그리고 대외적 망신을 감수하고서 헌재탄핵심판에 마지막 기대를 걸었다. 304명의 국민이 죽어갈 동안 머리를 매만지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탄핵소추안에 ‘행정부 수반이자 최고결정권자가 아무런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다’라고 건조하게 기술된 내용은 국민들이 죽어갈 때의 비명과 이후 부모 및 이 나라 사람들이 흘린 눈물을 담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소추의 이유는 12개가 되지만 오직 이 하나만으로도 박근혜는 한 시라도 그 직에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박근혜는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우리는 박근혜를 축출했다. 국회는 주권자의 뜻을 받아들여 박근혜를 탄핵하라. 울산지역 국회의원들도 탄핵에 적극 동참하라. 탄핵에 반대할 경우 박근혜와 함께 축출될 것이다.-끝-2016. 12. 07.사회불평등해소와 참여민주주의실현을 위한 울산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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