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착오적 국정역사교과서 찬성! 잘못된 박근혜 교육정책에 대한 최고의 부역자!
김복만교육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입장을 즉각 철회하라!
박근혜에 의한, 박정희를 위한 효도교과서! 국정역사교과서가 그 베일을 벗었다.
교육부는 대다수 국민들과 역사학계, 관련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반대에 불구하고 밀실에서 깜깜이 집필한 국정역사교과서 초본을 지난 11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참여한 집필진 중에 근대사 전공자는 단 한명도 없었고, 일부 집필진은 평소 편향된 역사인식을 드러낸 극우보수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용에서도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에서 대한민국수립일로 규정”함으로서 친일매국세력들의 과거행적 세탁을 위한 뉴라이트의 건국절 주장을 수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박정희 독재정권하에서의 경제성장을 지나치게 미화함으로서 박정희시대의 인권침해,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부작용을 희석하여 결국 유신개발독재를 합리화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박근혜정권의 역사교육 독점과 왜곡의 도구가 될 국정역사교과서에 대해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국정역사교과서 강행방침을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육감들은 정부가 국정역사교과서 발행을 강행할 경우 교과서 배포 등 관련업무를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제 국정역사교과서는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대통령의 범죄행위의 일부가 되었다.
그럼에도 지난 11월 24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참석 교육감 중에서 유일하게 국정역사교과서 찬성입장을 밝힌 시대착오적인 역사인식을 가진 교육감이 있었다고 한다.
부끄럽게도 바로 김복만 울산교육감이다.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시대착오적인 국정역사교과서 찬성입장을 밝히고 있는 김복만교육감의 역사인식과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로 통일된 사실에 입각해 기술되고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는 역사교과서를 원한다”는 것이 김복만교육감의 입장이라고 한다.
이러한 김복만교육감의 주장의 근거에는 지금까지 국정화 찬성론자들이 근거없이 유포해온 검인정교과서의 이념편향성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고,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해석을 터부시하고 단일한 견해만을 옳다고 믿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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