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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 가습기살균제 관련 가해기업 옥시 불매운동과 SK케미칼 규탄 기자회견

화, 2016/05/10- 10:46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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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빼앗아가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다. 독성물질인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한 업체들은 당장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한 채 17년 동안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반윤리적인 행동을 한 것도 부족해 2011년 정부의 공식적인 피해연관성 발표이후 지난 5년간 진심어린 사과조차 없었다. 2016년 4월 현재,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자는 1,2차 정부조사와 3차 추가 접수자 및 이후 민간단체가 접수한 피해자를 합쳐 모두 239명이다. 통계적으로 추정되는 피해자의 숫자는 최대 227만 여명에 달하며, 울산지역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4명, 신고 된 피해자는 총 34명이다.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한 19개 업체가운데 옥시는 1998년부터 13년간 450만여개의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하면서 사망자의 70% 이상을 발생시켰고, 제품 독성에 대한 연구 자료를 은폐하여 독성 살인을 방조한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피해신고도 무시하는 등 부도덕한 범죄행위를 해왔다. 또한 SK케미칼은 1994년 세계최초로 가습기살균제인 가습기메이트를 제조한 이후, 가습기살균제의 주요성분으로서 독성물질인 PHMG와 CMIT, MIT를 옥시, 애경,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GS마트, 다이소에 독점 공급하여 살균제를 흡입용도로 사용, 살균을 넘어 살인의 경계를 허무는 참사의 원죄를 제공했다. 이에 울산지역 시민단체들과 제 정당은, 1. 반 윤리기업인 옥시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하며, 시민들에게 옥시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2. 유통매장은 옥시제품을 매장에서 철수하여 판매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3. SK케미칼의 ‘법적으로 무책임하다’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규탄한다. SK케미칼은 자 신의 원죄를 인정하고 검찰에 스스로 모든 자료를 제공, 피해자 보상에 적극 나서 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물질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이윤보다 먼저임을 선언하 기 바란다. 4. 정부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해업체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과 함께, 다 양해지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더불어숲, 소비자교육중앙회울산지부, 아이쿱울산생협, 아이쿱울산시민생협,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녹색소비자연대, 울산시민연대,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울산여성의전화, 울산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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