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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한살림 17 - 지난해 만난 네 얼굴 올해 또 볼 수 있을까?

월, 2016/05/30- 17:16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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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토마토나 고추 모종사서 텃밭농사 해보셨나요? 한 해는 토마토 잘 따먹었는데, 다음 해에는 토마토가 열리지 않아 이상하진 적 없으신가요? 한 해 이상 대를 잇지 못하게 인위적으로 만든 종자이기 때문이지요. 농사짓고 거둔 씨앗을 갈무리해서 이듬해 또 심고, 그것을 또 기르는 것. 당연한 말이 당연하지 않은 지금입니다. 스스로를 이어가려는 토박이씨앗, 한살림과 함께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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