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26일(목) 오전 9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기어코 방해하려 드는 국민의힘은 국정 방해 세력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에도 조금도 정신을 차리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보인 행태는 결코 정당한 야당의 역할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12.3 내란 당시 계엄 해제 표결과 내란 수괴 탄핵안 표결을 회피한 데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한 지금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마저 억지 프레임을 씌워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출처와 용처가 명확한 자금을 ‘수상한 자금’이라 매도하고, 김민석 후보자에게 ‘제2 논두렁 시계’ 프레임을 씌워 모욕 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청문회장은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이지, 취조를 위한 검찰의 심문실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의 억지 정치공세와 청문회 파행 유도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을 지연시키고, 정부 조직에 공백을 유도하려는 국정 발목잡기를 넘어서 대선 불복까지 염두에 둔 의도가 아닙니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의 정당한 출범을 방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몽니를 부리지 마시고, 당장 인사청문회장으로 돌아와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막으려는 국민의힘의 정쟁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내란을 끝내고 민생을 회복하는 정치를 책임 있게 이끌어갈 것입니다.
2025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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