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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 [논평] 6·25 전쟁 제75주년, 남북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다시 가겠습니다

화, 2025/06/24- 00:00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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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4. (화)

 

6·25 전쟁 제75주년,

남북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다시 가겠습니다

 

 6·25 전쟁 제75주년입니다.

 

 1950년 6월 25일, 한반도는 전쟁의 참화를 겪었습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그 넋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

 

 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지났지만, 남과 북은 여전히 반목의 시간에 머물러 있고, 평화정착에 대한 우리의 희망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민주당은 남북전쟁 이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그 노력은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무모한 대북 강경정책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남과 북 사이의 대화의 문을 철저히 닫아버렸습니다. 군사적 긴장 고조, 상호 비방 재개, 쓰레기·오물 풍선 발사까지 이어지며, 지난 정권은 과거 냉전 시대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대화는 실종되었고, 대립만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는 남북 간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금 한반도 평화의 길을 복원하기 위해 어려운 여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을 지시하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들을 단행했으며,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 채널 복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평화는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만들어집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남과 북이 다시 마주 앉아 대화와 타협으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정치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대결과 대치의 시대를 끝내고, 협력과 공존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시대적 과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남북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다시 가겠습니다.

 

2025. 6. 24.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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