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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상근부대변인 논평
■ 특검은 내란의 비밀 열쇠를 쥔 양호열을 즉시 구속 수사해야 합니다
내란의 비밀 열쇠를 쥔 ‘양집사’ 양호열을 구속 수사해 김용현의 포고령, 노상원의 YP문건, 윤석열의 계엄 명령의 실체를 밝혀내야 합니다.
경호처에 고소되어 있으면서도 김용현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던 양호열은, 내란 기획의 ‘중간 관리자’이자 증거인멸의 실무 총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양호열은 “김용현 측 변호인이 시켰다”고 진술했고, 선임료조차 본인이 낸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자발적인 증언 거부가 아닙니다. 조직적인 입막음이며, 명백한 증거인멸 교사입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이런 핵심 증인을 구속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계엄령 문건을 출력하고, 계엄 전날 노상원을 차에 태워 국방부 장관 공관으로 데려갔습니다. 또 노상원에게 비화폰을 넘겨주는 중간 전달자였고, 내란 이후 증거물을 파쇄했습니다.
김용현의 손과 발이 되어 내란 음모를 실행했던 양호열은 김용현은 물론이고 노상원의 비밀을 가장 잘 아는 자입니다. 윤석열의 지시가 어디까지였는지도 양호열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내란 특검은 내란 실체의 비밀 열쇠를 죈 양호열을 즉각 구속 수사하십시오. 그리고 그의 입을 열어 윤석열 내란 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밝혀내기 바랍니다.
2025년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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