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다시 찾은 울산! 동구에서 대규모 유세
- 시민·당원·지지자 등 2만여 명 운집, 일산해수욕장 파란 물결로 물들여
-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유치, 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 확충” 약속
- “대한민국 전체가 더 공정하고 더 희망 있는 나라로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지지 및 투표 참여 호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이틀 앞둔 마지막 휴일인 6월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울산 동구를 찾아 울산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5월 13일,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의 첫 유세에 이은 이번 동구 유세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에서 경제·산업·노동 분야에서 울산이 가지는 중요성과 더불어 선거막판 영남권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반영돼 성사된 것이다.
일산해수욕장에는 민주당원과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 그리고 나들이 나온 시민들까지 약 2만여 명이 몰려들며 유세 시작 전부터 현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대 앞을 일찌감치 메운 시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기를 끌어올렸고, 현장에서는 음악과 유세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선거가 정치적 대립이 아닌 시민 참여의 축제임을 방불케 했다.
특히 휴일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한 가족 단위의 지지자들이 눈에 띄었고,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옷차림으로 일산해수욕장 일대는 온통 파란 물결로 뒤덮였다.
오후 시 분경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3 40 , 샤우팅코리아 유세단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울산유세가 시작되었다. 행사는 안귀령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중앙선대위 김경수·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선호·송철호·성창기 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울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임동호, 심규명, 성인수, 박병석, 오상택, 전은수, 박성진, 이동권, 임삼규, 정창윤,안재현, 이미영, 황명필, 방석수, 윤종오 위원장이 함께했고, 중앙선대위 종교본부장인 울산 남구 김상욱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하며 유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지 연설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3조 원 규모의 투자은행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는 전통 제조업 침체를 겪는 울산에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 발전을 위해서는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재명이야말로 지역을 책임질 유일한 인물임을 거듭 호소했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불법 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와 경제를 지키기 위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코로나19는 마스크와 거리두기로 극복했지만, 내란의 위기는 오직 투표로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후 4시 10분경, 무대에 오른 이재명 후보는 더운 날씨에도 유세 현장을 찾아준 울산시민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는 울산 시민들을 향해 “이제는 균형 성장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 중심의 경제 비전과 공정성 회복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울산을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면서 “울산 앞바다에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유치, 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규칙을 지킨 사람은 불이익을 받지 “ 않고, 어긴 사람은 이익을 못 보는 공정한 질서가 바로 국가의 기본”이라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력과 경험, 성남·경기도에서 검증받은 능력을 이제는 국가 전체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재명 후보는 “울산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더 공정하고 더 희망찬 나라로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달라”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2025년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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