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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 - [문금주 원내대변인] 검찰은 김건희의 육성 녹음을 언제 알았고 언제 확보했는지 똑바로 답하십시오!

목, 2025/06/19- 00:00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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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은 김건희의 육성 녹음을 언제 알았고 언제 확보했는지 똑바로 답하십시오!

 

검찰은 김건희 주가조작의 ‘스모킹건’인 녹음파일들을 언제 확보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검찰이 4년 전 압수수색을 하고도 확보하지 못했던 김건희 주가조작 증거가 정권이 바뀌자마자 검찰발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4년 전 압수수색을 할 때에는 없던 것이 왜 지금 발견된 것입니까? 4년 전 이미 찾아놓고 덮어두고 있었던 것을 꺼냈다는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육성 파일에는 김 여사가 맡긴 구체적 액수, 수익 배분 내용이 명확하게 담겨 있습니다. 심지어 주가조작 시 수사기관의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에그’까지 언급됐습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4년 동안 존재를 몰랐다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우연히 파일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믿으라는 말입니까? 고의는 처벌받을 수 있지만 부실이라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계산속 아닙니까?

 

지난 4년 동안 권력에 기생하며 선택적 수사로 김건희에게 면죄부를 주어왔던 검찰의 족적이 확연히 남아있는데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국민은 작년 10월 검찰이 김건희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주식 관련 지식과 전문성 및 경험 등이 부족하다.”라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김건희만이 아니라 검찰도 특검의 대상입니다. 그곳에서 검찰의 변명이 얼마나 비겁한지 드러날 것이고, 검찰의 수장이 민정수석과 무엇을 짬짜미했는지도 드러날 것입니다.

 

민주당은 민중기 특검에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뿐만 아니라, 검찰의 면죄부 수사의 진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 책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길 촉구합니다.

 

2025년 6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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