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울산 지원 방문
- 중구 태화시장, 남구 신정시장 찾아 상인들 어려움 경청·위로
- 한국노총 울산본부-울산선대위 정책협약식 참석, 노동계 지지에 감사 표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이 28일 울산을 방문해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았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전부터 중구 태화시장과 남구 신정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 상인은 “보통 하루 5만원은 파는데, 이제는 2만원도 못 판다”며 어려운 상황을 호소했고, 이에 전현희 최고위원은 “골목상권 살리고 서민경제 일으키는 것이 이재명 후보가 가장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상인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했다.
신정시장 상인회장 역시 “역대 대통령과 후보들이 모두 시장에 다녀갔지만 바뀐 게 하나도 없다, 이번엔 꼭 시장 좀 살려달라”면서 상인들을 대표해 민원을 전달했고,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를 꼼꼼히 경청수첩에 받아 적기도 했다.
이어 오전 11시,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한 정책협약및 지지선언에 참석해 노동계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노총 울산본부 김충곤 의장, 전현희 최고위원, 이선호·송철호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정책협약은 5월 14일 ‘울산노총 2025년도 3차 산별대표자회의(정치위원회)’의 의결에 따른 것으로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며 “한국노총의 지지는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고, 한국노총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아직 선거가 끝난 게 아니라 끝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3년동안에 자행되었던 노동자와 노동조합 탄압을 기억하자”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노동자의 승리를 확신하고, 한국노총과 울산노총이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울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울산노총 김충곤 의장은 “나라가 똑바로 서야 정치가 똑바로 서고, 그래야 노동조합도 제자리에 설 수 있다”며 정책협약과 지지선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노동계의 이렇게 힘을 합쳐준 만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 역시“한국노총과의 이런 전면적인 결합은 정치인생에 처음 겪는 감동”이라며 “ 꼭 함께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노동과 인권의 민주주의를 꽃 피우자”고 화답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울산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울산전국전기기능장본부와의 정책제안 경청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했다.
2025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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