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선대위, 대통합 유세 본격 가동
- 울산 최초 야3당 공동선대위 구성, 본격 울산 표심 공략
- 19일 울산선대위 이선호,송철호,방석수,윤종오 명촌현대자동차 출.퇴근길 집중유세
- 20일, 중앙선대위 김재연 공동선대위원장(진보당 상임대표) 동구, 북구 대통합 유세 예정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동자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북구 명촌정문 앞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이선호·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동권·박병석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진보당 방석수 울산시당위원장과 윤종오 국회의원이 울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함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일하는 사람이 주인공인 나라’를 핵심 국정철학으로 내세우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 비정형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 ▲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도입과 배달노동자 보호, ▲ 청년 미래적금 및 구직급여 신설, 상병수당 확대, ▲ 노동절의 위상 제고와 노조법 개정 등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한 제도 개선이 포함됐다.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 시민단체들과 함께 정권부터 바꾸자”며, “함께 사회 대개혁으로 갈 것을 약속하고고 손을 맞잡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주 4.5일제, 노동법 개정 등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노동자 서민의 삶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도 “울산은 산업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며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공공의료와 노동 안전망이 튼튼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방석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불법 계엄과 내란 사태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정치·사회 대개혁을 이룰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종오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으로,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할 역사적 기회”라며 “노동자와 시민이 똘똘 뭉쳐 울산에서부터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 세력은 여전히 정부 기관 곳곳에 남아 있으며, 다시는 국민을 속이지 못하도록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는 “울산은 명실상부한 노동자의 도시”라며 “이재명 후보의 노동 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치를 통해 일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울산을 실현하고, 땀과 희망을 대변하는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에 따르면 5월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울산을 방문하여 동구, 북구 출퇴근길 노동자를 위한 통합유세 일정이 예정 되어있다고 한다.
2025년 5월 19일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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