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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3 망언 철회하고 석고대죄하라"

일, 2025/06/01- 00:00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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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이라도

43 망언을 철회하고 석고대죄하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제주 방문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43 망언 철회와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모 교회 강연 및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43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처럼 김문수 후보는 정부의 공식 43진상조사보고서마저 무시한 채 43의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고 국가 폭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43영령들과 유족 그리고 도민의 명예를 짓밟았다.

 

이에 43 유족과 도민들은 김문수 후보에게 제주 방문 전 43 망언과 왜곡에 대한 사과와 발언 철회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제주 방문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한마디

사과도 없이 망언 철회를 거부한 채 43 유족과 도민들을 무시하며 우롱하고 있다.

 

43폭동이란 김문수 후보의 주장은 43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막아왔던 독재정권의 전유물이었다. 독재정권 시절 무고한 희생자를 비롯해 43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빨갱이이자 폭도로 몰렸고 유족들은 43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채 폭도의 자식이란 오명을 쓴 채 모진 세월을 숨죽여 견뎌내야 했다.

 

김문수 후보의 43 망언은 이러한 희생자와 유족의 깊은 상처를 덧나게 하는 잔인한 폭력이자 모욕이다. 또 그동안의 43을 치유하기 위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 화해와 상생을 위한 도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려는 분열의 획책이다.

 

김문수 후보에게 다시 한 번 요구한다. 오늘이라도 제주를 방문하기에 앞서 43 망언을 철회하고 석고대죄하라. 이마저도 거부할 것이라면 스스로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화합과 통합 그리고 공감은 대통령 후보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자격이다.

 

2025. 6. 1.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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