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연대 -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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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패션어시유니온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패션어시유니온이 출범하기까지 정말 많은 조합원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있었습니다. 청년유니온 조합원의 연대는 어떤 모습인지, 문서희 기획팀장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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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이기에 가능한 방식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우리 개개별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미약하기에 남이 보기에 작아 보이는 어떤 일이라도 연대해야 싸울 만한 배짱과 원동력이 생겨난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문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내 주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보게 되는 것, 그것이 청년유니온이 갖고 있는 강점이다. 그런 강점이 숨 쉴 만한 공간, 안전한 커뮤니티로서 작동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게 해서 다시 사람들이 나오게 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어 낸다. 누군가에게는 TF가 굳이 일을 만드는 번거로운 구조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청년유니온에서는 동료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히보기: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378

▶청년유니온과 함께하기: http://youthunion.kr/j





“청년유니온에서 뭐해?” 조합원으로 활동할 당시 정말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물어봤던 친구들은 대학생이었기에 그들에 맞춰 표현하자면 “대외활동”이었다. 스펙 쌓기용 대외활동도 아니고, 종교나 정당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