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공공아파트 분양이익 분석발표 기자회견
일시, 장소: 2021년 3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
경실련은 3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SH 공공아파트 분양이익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문재인 정부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한 채당 5억원, 80%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투기조장책의 영향이 크지만 서울시 주택공기업인 SH공사의 책임도 큽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SH공사가 위례, 고덕강일, 마곡 등의 신도시에서 원가와 상관없이 부풀려진 분양가 책정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기 때문입니다. 부당한 분양수익을 감추기 위해서인지 분양원가 자료조차 조직적으로 은폐하며 서울시민과 사법부를 속인 것도 드러났습니다.
경실련은 공기업의 토지 민간매각과 집 장사 등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실련 조사결과 SH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0년간 판매한 택지는 87만평으로 여의도 면적만큼입니다. SH는 택지판매로 총 5.5조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시세를 추정한 결과 37.7조로 만약 팔지 않고 보유했으면 시민자산이 5배는 늘어났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SH가 바가지 분양으로 얼마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지 SH공사가 하태경 의원실에 제출한 아파트 단지별 분양원가 공개자료를 토대로 분양원가와 분양가를 비교하여 수익을 추정해 발표합니다. 최근 LH 땅투기 의혹으로 공직사회의 전면 쇄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땅장사와 바가지 분양을 고집한다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합니다.
*온라인 생중계 https://www.youtube.com/watch?v=132thp5s9eg
– 기자회견 순서 –
◈ 제목 : 2007년 이후 SH공사 공공아파트 분양이익 추정
◈ 사회 : 정택수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팀장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