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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모습.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행정심판이 있던 날 인용을 주장하는 사람들 뒤편 하늘로 기각을 원하는 우리의 목소리가 둥둥 떠다닌다.
옳고 그름, 착하고 나쁨의 경계가 어디이고 누가 섣불리 판단할 수 있을까.
각자 나름의 간절함이 있는 것이다. 적이 동지가 되는 지경에 이를 만큼 지난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가리려해도 가려지지 않는 중요한 사실은 설악산국립공원의 모습을 우리만 담을 수는 없다는 것. 우리 아이들도 마땅히 바라볼 수 있는 모습으로 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휘둘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울고 싶은 우리 모두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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