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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호(635호) 소식지 내용입니다.별방공동체 유영수 생산자육쪽마늘이라고 들어보셨죠? 쪽수가 6~8개인 한지형 마늘을 부르는 말인데, 향이 진하고 단단한 우리나라 토종 종자입니다. 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매운 만큼 영양도 풍부하다고 하니 저는 찌개에도 넣어 먹고 다져서 된장에 버무려 쌈양념으로 먹기도 해요.저희 공동체에서는 대부분 마늘 농사를 짓습니다. 단양은 석회동굴이 많은데 그만큼 석회질이 풍부해 밭이 비옥하답니다. 마늘은 10월에 파종해서 이듬해 6월에 거두는 2년 농사 작물이에요. 마늘 1쪽을 심어 6쪽 이상으로 알이 드는 과정이지요. 저는 수수 농사를 함께 짓는데, 가을에 수수 수확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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