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방글라데시 2020년 정기방문 귀국보고

토, 2020/02/29- 01:10admin 에 의해 제출됨
관련 개인/그룹
지역
카테고리


http://ijunodong.org/./files/attach/images/222/155/004/057d6e0a26ce42657... alt="20200218_105243_HDR.jpg" style="" />

 

http://ijunodong.org/./files/attach/images/222/155/004/66ed6f502bdcbb878... alt="20200220_174237.jpg" style="" />

 

이주노동희망센터는 코로나19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주요 해외사업 국가인 방글라데시에 214~21일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코로나19 발병국가가 아닙니다. 방글라데시가 해외송금액의 10%를 수수료로 공제하기 때문에 매년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전달이 늦어지면 현지 단체들이 재정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단을 최소화해 갔습니다.

3년 연속 이어진 이번 정기방문에서는 특히 다카에 있는 LEEDO(Local Education and Economic Development Organization)와 후원협약을 맺고 후원을 시작하기로 했기 때문에 필히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리도는 다카에 있는 노숙아들과 빈민아동을 위해 하늘 아래 학교(under the school)’와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NGO, 졸푸틀과 연대단체입니다.

또한 2012년 학교를 건립한 이래 후원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보리샬 꼴로나까티 이브닝하이스쿨(희망학교)은 올해를 끝으로 후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해, 마지막 간담회를 갖고 아름다운 이별을 해야 할 과제도 있었습니다. 보리샬 희망학교에 대한 후원을 10년 가까이 했기 때문에 후원대상을 변경해야 할 필요성도 제시됐고, 후원을 계속하는 것이 더 이상 학교의 자립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현지 파트너들의 의견도 반영됐습니다.

이번 방문단에는 송은정 사무국장, 섹알마문 이사, 정영섭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정영섭 사무국장은 이번 방문에서 귀환한 방글라데시 이주노조 간부인 마숨, 자이드, 소보르, 소미르씨 등을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이 인터뷰 내용은 올해 서울이주민예술제 기간에 ‘2004년 명동성당 이주노동자 투쟁기록물 전시에 담길 계획입니다.

기쁨공부방, 졸푸틀, 리도, 보리샬희망학교, 처음으로 방문한 희망의다리소식은 3월 중 홈페이지에 차례 대로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댓글 달기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