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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감추는 울산 고래고기 환부사건의 전말

화, 2019/12/10- 07:51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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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 오마이뉴스 기고문] 검찰이 감추는 울산 고래고기 환부사건의 전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94306

이 문제는 결국 고래고기 유통이라는 막대한 이윤을 둘러싸고 포경업자의 탐욕과 권력기관의 비호가 하나돼 적폐를 형성하고 진실규명에 저항하고 있는 게 본질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려고 한다.

불법을 저지른 범죄자에게 장물을 돌려줘 수십억 원의 경제적 이득을 준 검사의 책임은 누가 어떻게 물어야 하나? 검사가 수사 의지가 없이 소극적인 방조로 범죄자들이 활개 치도록 놓아줄 경우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불법을 보고도 눈을 감은 검사는 제도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검사를 그냥 내버려둔다면 권력의 견제와 균형을 핵심으로 하는 민주주의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수사 권력을 어떻게 견제하고 감시할 것인가?

고래들은 오늘도 피눈물을 흘리며 죽어가 식탁에 오르고 있다. 핫핑크돌핀스는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바다의 고래들을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고래들을 바다에서 무단으로 포획해서 시중에 유통시키고 엄청난 이윤을 챙겨온 나쁜 구습을 뿌리 뽑고, 이들을 비호하고 있는 세력에 대해서도 철저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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