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선거법 공수처설치법 통과촉구 서명운동(3)
패스트트랙 개혁법안은 달리고 싶다.♬
일시 : 2019년 11월 26일 12시-1시
장소 : 마로니에 공원(혜화역 2번 출구)
주최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오늘 12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1시간 가량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내용을 담고 있는 공직선거법과 공수처설치법의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수처설치법 통과 촉구하는 서명 좀 부탁 드립니다”라고 외쳤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에 대해서 이미 익숙한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암 공수처는 되야지~!” “엄마, 이건 하고 가야해!”라며 다가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이들이 “저 그런 거 몰라요” “관심 없어요” “저랑 관계없어요”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런 분들에게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는 전단지를 드리며, 온라인 상에서라도 꼭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에 올라온 공직선거법과 공수처설치법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인해 쟁점 법안이 되어버렸지만, 사실 공직선거법과 공수처설치법은 우리사회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들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지지율에 비례해 전체 국회의원의 총 의석수를 배분함과 동시에 지역대표성도 살려내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선거제도이다. 또, 공수처 설치법은 고위공직자의 부패범죄를 전담하는 수사기구를 설치하자는 것으로 오랫동안 한국 사회를 괴롭혀왔던 권력형 부패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지지하는 정당의 국회의원들이 더 많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게 만들어, 결론적으로는 내 표의 가치를 높이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 진행된 오프라인 서명에는 총 41명의 시민이 참여해주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의 나도 한 마디 : “공수처 必히!” “꼭! 어서! 통과시킵시다!” “공수처 꼭 통과해주세요!” “황교안 창피합니다.” “지지합니다” “화이팅!”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서명은 여기에서 가능합니다. -> campaigns.kr/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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