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에서 사라진 청년들의 삶을 위한 청년단체 긴급토론회 ‼
[2019년 가을, 광장을 읽어버린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묻는다.]
지난 시간 청년들은 '아픈 것은 아픈 것이다.'라고 말하며, 다들 안녕하신지를 서로 확인하고, 이게 나라인지를 되물으며 촛불을 들고 정권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여전히 청년들이 지목해온 '적폐'는 청산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67일동안의 조국대전으로 온 나라가 반으로 쪼개져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몰려갔지만, 청년들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못한체 지워져있었습니다. 촛불로 뜨거웠던 광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오롯이 조국 퇴진 혹은 조국 수호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사용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자리를 통해 다시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전히 사회에 만연한, 청년들이 겪고 있는 불평등이 무엇인지. 그리고 청년이 처한 현실을 바꾸기 위한 과제와 정치의 역할은 무엇인지 되묻고자 합니다.
✔ 일시 : 2019년 11월 28일 월요일, 오전 11시
✔ 장소 : 스페이스 청 (마포구 신촌로 170, 1층 / 이대역 6번출구)
✔ 프로그램 안내
☑ 사회 : 서복경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청년정책센터장)
☑ 발제
- 청년의 목소리가 20대 보수화로 소환되는 이유 : 김선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 공정으로 청년의 빈곤한 삶을 해결할 수 없다 : 한영섭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센터장)
- 부의 대물림, 한국사회의 근원적 불평등 : 최지희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 청년의 냉소는 어디에서 오는가? :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 정치가 청년의 삶을 바꾸려면 :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 문의 : 청년유니온 (02-735-0261 / [email protected])
✔ 주최 :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유니온,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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