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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천의 詩를 읽으며

일, 2019/06/02- 18:11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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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白樂天詩

 

衆語無難讀(중어무난독)

眞詩果若何(진시과약하)

傳令村嫗解(전령촌구해)

欲學易吟哦(욕학이음아)

 

백낙천의 詩를 읽으며

 

뭇사람 읽기에 어려움 없다 하니

참다운 詩란 과연 어떤 것이런가

시골 노파도 이해했다 전해 오니

쉽게 읊는 법을 배우고 싶어지네.

 

<時調로 改譯>

 

뭇사람 쉽다 하니 참된 詩 과연 어떤가

村老婆도 이해했다 그렇게 전하여지니

나 또한 쉽게 읊는 법 배우고 싶어지네.

 

*白樂天: 白居易의 姓과 字 *難讀: 읽기 어려움 *若何: 어떠함 *吟哦: 詩歌를 읊음.

 

<2019.6.2,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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