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관심단 추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소비에 질문하는 ‘지워지는 것들’ <아름다운 것들>

월, 2019/05/27- 11:01admin 에 의해 제출됨
관련 개인/그룹
카테고리

‘가심비’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다. 가심비란 가성비에 마음 심(心)을 더한 것으로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소비의 기준은 제품에서 마음으로 변했으며 현재는 ‘가심비’에서 확장되어 ‘가격 대비’라는 조건마저도 지운다. 일단 내 마음에만 들면 주저 없이 지갑을 여는 것. 소비의 제약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를 바쳐주는 것은 소비에 대한 달라진 인식이다. 소비는 더 이상 ‘waste’, 낭비의 의미가 아니다. 행복과 직결되어 투자하는 가치에 가까워졌다. 소비의 의미 변화는 정확히 신자유주의 시대의 가치관에서 비롯된다. 차고 넘치는 무한 생산은 무한 소비를 유도한다. [물.......

댓글 달기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