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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어렸을 적 웬만하면 다들 가봤을 법한 곳입니다. 사람들을 그곳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자연의 신비함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다른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좁은 동물사에 갇혀 마음껏 날지 못하고, 뛰지 못하고, 헤엄치지 못하는 동물들을 보며 우리는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낍니다. 이러한 감정에 의하여 우리는 동물원과 그 안에 있는 관계자들을 단순히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곤 합니다. 하지만 실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왕민철 감독은 <동물, 원>을 통해 몇몇 동물원은 단순히 동물들을 보고 감상하는 곳이 아닌 그들을 진정으로 아끼면서 보존과 치유에 힘쓰는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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