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삼성그룹의 노조 탄압에 항의해 2014년 5월 1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염호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의 시신을 탈취하고 장례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이 삼성의 개 노릇을 충실히 한 대가로 받은 금품은 고작 양복 열네 벌과 고깃집 회식이었다.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가 5월 14일 경찰청 기자실에서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고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 사건’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진상조사위는 “경찰이 삼성그룹의 사주를 받아 고 염호석 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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