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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뗀 청년사업

금, 2018/06/29- 17:13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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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8~29 공공운수노조 청년사업 담당자 확대 워크숍 개최

|| 청년조직사업 경험공유, 하반기 청년조직사업 계획

 


 

 

“노동조합이 내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제시해야 합니다”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볼 수 있게 하여 사업과 투쟁에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청년사업은 항상 교육과 같이 가야 됩니다”

“노조문화 진단하여 청년 눈높이에서 유쾌하고 활력 있게 ”

 

 

6월 28일(목)~29일(금) 공공운수노조 청년사업담당자 확대 워크숍이 충주 한마음연수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지부, 한국가스기술지부, 민주유플러스노조,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건강보험공단노조, 대학원생노조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각 단위별 청년사업 사례발표와 ‘청년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을 통해 청년조직사업 방향과 계획을 마련했다.

 

건강보험노조 청년위원회의 2017년 ‘미래세대 교육’과 노조문화 진단, 노조소개 콘텐츠 개발 사례, 철도노조의 고령화와 간부들의 고령화 극복위해 시작된 청년사업 사례,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청년위원회, 청년국 신설, 기행·교육·행사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곽재석 청년국장은  “작년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청년사업에 참가한 조합원들 중에도 노조를 탈퇴했습니다. 청년사업 진행 후 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졌더라면 어땠을까하는 반성과 후회가 남습니다" 며 '사람을 남기는 청년사업'을 강조했다.

 

 

 

 

이어진 조별토론에서 신입사원의 개인주의, 소통 가능한 중간층 부재, 편견과 왜곡된 인식, 정서상 괴리, 청년사업 예산 배정 갈등 등이 청년사업의 어려움으로 제시됐다.

 

30~40대 사수를 대상으로 교육하여 후배 인도, 멘토-멘티 조 구성, 확실한 예산배정, 신입사원 입사 1년 내 노동조합 필요성 교육, 노조문화 진단, 청년 눈높이에서 유쾌하고 활력 있게, 공동투쟁의 경험,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했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청년위원회구성과 청년조직사업 담당자 선임, 단위사업장별 청년조직담당자 간 교류 사업을 제안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각 주체 간 입장을 더 들어보고, 근본적인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교육, ‘공정성’ 대안 담론 마련을 지적했다.

 

 

 

 

 

공공운수노조는 9월 중순경 기행과 결합된 1박2일 ‘청년조합원 한마당’. 10월말~11월초 ‘전태일 열사! 1987년! 그리고 2018년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배운다’ 사업을 준비한다. 7월 19일(목) 공공운수노조 청년사업 담당자 3차 회의를 개최하여 하반기 사업기획과 집행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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