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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민사회단체, 각 정당에 도시공원일몰제 해결 공약 채택 촉구

월, 2018/01/29- 17:37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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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민사회단체, 각 정당에 도시공원일몰제 해결 공약 채택 촉구

  [caption id="attachment_187669"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 회원들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촉구, 지방선거 공약제안’을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시민사회단체는 주요 정당들을 대상으로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6.13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caption id="attachment_187671" align="aligncenter" width="640"] 발언 중인 환경운동연합 맹지연 국장 ⓒ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운동연합의 맹지연 국장은 “여의도면적 60배에 해당하는 도시공원이 오는 2020년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사라질 위기다.” 라며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 정당들에게 ▲국공유지에 대한 도시계획결정 실효 배제, ▲민간공원 개발특례사업 중단, ▲도시공원 지방재정 확보 등의 공약 채택을 주장했다. 청주 두꺼비친구들 박완희 상임이사는 “잠두봉공원, 매봉공원을 포함한 8곳에서 민간공원 개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심하지만 청주시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청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도시인데, 공원마저 사라지면 시민들의 건강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다.”라고 밝히며 지방선거에서 공원일몰제 문제해결과 도시공원 재정확보 방안을 요구했다. [caption id="attachment_187672" align="aligncenter" width="640"] ⓒ환경운동연합[/caption] 한편,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지정이 해제되어 사유지의 소유주 임의대로 개발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2020년 7월 1일부터 여의도 면적 60배에 달하는 도시공원(516k) 면적이 사라지거나 난개발로 도심 숲 기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있다.  

2018년 1월 29일

2020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

  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팀 정수빈 인턴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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